인향만리(人香萬里) 거필택린(居必擇隣) 명언ㆍ감동ㆍ좋은글

★ 인향만리(人香萬里) 거필택린(居必擇隣) ★

화향백리(花香百里) : 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주향천리(酒香千里) : 술의 향기는 천리를 가지만
인향만리(人香萬里) : 사람의 향기는 만리를 가고도 남는다

난향백리(蘭香百里) : 난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묵향천리(墨香千里) : 묵의 향기는 천리를 가지만
덕향만리(德香萬里) : 덕의 향기는 만리를 가고도 남는다.

백만매택(百萬買宅) 천만매린(千萬買隣) 이란 말이 있다. 좋은 이웃을 사는 데 천만금을 지불한다는 뜻이다.
중국 남북조시대 송계아(宋季雅)라는 고위 관리가 정년 퇴직에 대비해 자신이 살 집을 보러 다녔다.
그런데 지인들이 추천해 준 몇 곳을 다녀 보았으나 마음에 들지 않았던 그가 집값이 백만금 밖에 안되는 집을 천백만금을 주고, 여승진이라는 사람의 이웃집을 사서 이사했다. 그 집의 원래 가격은 백만금이었다.

이 얘기를 들은 이웃집의 여승진이 그 이유를 물었다. 송계아의 대답은 간단했다. 백만금은 집값으로 지불했고 (百萬買宅) 천만금은 여승진과 이웃이 되기 위한 값(千萬買隣)이라고 답했다.

좋은 사람과 가까이 지내는 데는 집값의 열배를 더 내도 아깝지 않다는 의미다.

거필택린(居必擇隣)!
이웃을 선택해서 살 집을 정해야 한다는 옛성현들의 철학이다.
새겨 들을 일이다!

나는 지금 어떤 향기를 피우고 있는가?


암 환우를 위한 30 격언 건강ㆍ질병ㆍ암

암 환우를 위한 30 격언

우리 국민이 평균수명(남자 75세, 여자 82세)까지 산다면 남자는 3명 중 1명(31.9%), 여자는 4명 중 1명(25.5%)꼴로 암에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즉 3~4인 가족 중 1명은 암으로 사망 한다는 뜻이기에 이제는 한집 건너 한명이 아니라 한집에 한명이 암에 걸리며 가족까지 합치면 수백만이 암으로 고통 받고 있다. 부동의 사망자수 1위를 점하며 강건너 불보듯 할 수도 없다.
본인은 1971년 의대 입학 후 벌써 40년 가까이 의학의 길을 걸어왔다. 모종의 계기로 십여년전 처음 암 연구를 시작할 때 이미 현대의학 분야는 나 말고도 워낙 훌륭한 선후배들이 최고의 병원에서 많이 근무하고 연구하기에 나는 전체 암환자의 50~60%가 해당되는...소위 병원에서 비껴난 암 환우들을 돕기 위해 보완(대체)의학(요법) 암 분야를 택했다.
물론 보완대체분야를 연구해오면서 겪었던 어려움은 한 두 가지가 아니다. 2006년까지 10년간 무얼 먹든지, 어떤 요법을 하든지 암을 낫게 한다는 곳은 한방, 민속, 암 연구가 등 대상 불문하고 거의 찾아 다녔다. 현재는 현대의학 면역요법 중 면역세포치료도 연구하고 있다.
이글은 전문 의사로 지난 14년간 현대의학에서 포기, 불가 혹은 예후가 매우 저조하다고 판단된 암 환우 16,000 여명을 경험하면서 느낀 것 중 고통 중의 암 환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정리한것이다. 간혹 반복된 내용이 나오면 그만큼 더 중요하다는 의미로 받아주시고 습득해주시길 바란다.
또 글 내용 중 혹 독자의 생각에 다소 상반되는 것은 무시해도 되며 극히 공감이 가는 부분만 잘 수용하여 투병과정에 유익이 되었으면 하며 부디 암과의 전쟁에서 꼭 승리하시길 기도한다. 보다 많은 분들이 도움 받기를 원하여 30 격언을 풀어서 쓴 책을 발간 준비 중에 있다.

- 목 차 -

1. 어차피 암에서 나아도 한번은 간다. 인명(人命)은 재천(在天) 즉 하늘에 맡겨 버려라.
이왕이면 살아있을 때에 죽음 결론을 낼 수만 있다면 더욱 좋다.

2. 암에서 나으면 무엇 할 것 인가?(=사명감)를 꼭 생각하라.
특히 나보다 남을 위해 기도 하는 자, 봉사하는 자가 되라.

3.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니다. 따라서 어느 날 갑자기 없어지는 기적도 거의 없다.
우스운 표현이지만 암은 안 걸리는 것이 상책이기에 예방이 중요하다.

4. 생긴 암도 중요하나 암이 자라도록 환경을 조성한 소위 만든 사람도 더욱 중요하다.
항상 암 면역을 염두 해두라. 면역 등 자연치유력 증강에 신경을 써라.

5. 암은 잘못된 생활습관 등 내 탓으로 생겼으므로 암세포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라.

6. 주위에 보면...실제 암보다 더 힘들고 심한 병도 많다. 암을 기회로 삼아라.

7. 암 치료는 현명하고 객관성 있게 첫 단추를 잘 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①현대의학 이외 분야 ②현대의학 분야 의 투자율(시간, 경제, 공부 등)

1) 모든 암환자가 처음부터 기본적으로 꼭 할 것(당연 기본사항)
1. 물 2. 공기(산소,음이온,복식호흡,햇빛) 3. 운동 4. 휴식,쾌면
5. 예술(음악,웃음,미술) 6.식이.영양 7. 제독 8. 면역강화제 (세포치료 등)
9. 환경,사회(경제,수맥,전자파) 10. 정신적. 영적치유(가장 중요한 두가지)

★ 면역 등 자연치유력 증강을 위해 할 것
- 미슬토 주사 등 의약품, 기타 면역에 관련된 각종 기능성, 보조식품류
- 현대의학적인 면역요법(세포치료, 암백신 등 포함) 등
- 각종 수 십년 이상 된 전통요법(니시, 거슨, 뉴스타트 등)
- 기타 보완요법 (Vit.C고용량주사, 뜸, 찜질, 관장 및 온열, 파동....등등)
2) 현대의학의 주된 암 축소, 소멸 등 제반 요법(장점 선택,이용)
- 수술, 항암제, 방사선의 3대 요법 중 도움을 주는 잇점 선택.
- 가장 합리,과학,경험,자료적 → 암치료의 메인이 되어야 함.(계속 발전 중)
① 표적항암제(다중 포함), 선택적 경동맥 항암요법, 고온항암요법, 복막제거술 등
② 사이버, 감마나이프, 노발리스, 양성자, 토모, 토모킬러, IGRT 등등
③ HIFU (고에너지 집적 초음파치료), 고주파, 냉동요법, SB항암제 등

★ 생긴 암은 그대로 두고 1) 번만으로 제압한다는 것은 절대 무리.
가능하다면 암세력 축소가 병행되어야 암과의 전쟁에서 우위를 점함.
“현격히 많은 적군을 아군을 서서히 늘려서 제압하기는 매우 힘들고 그동안 적군도
많아진다. 또 면역적으로 적군 1명을 잡으려면 보다 많은 아군이 투입되어야 한다”

★ 반대로 2)번 만으로 암을 소멸하고자 노력을 하다 하다 끝내 포기하고
그제서야 1)번을 찾으면 이미 너무 기울어진 상황이라 승리가 힘들다.
“벌레 잡으려다보니 다 못 잡고, 아니면 거의 잡았는데 초가집이 타버렸다”
“창문의 파리는 날라 가고 창문만 깨졌다”“암은 줄었는데 환자가 잘못됐다”
즉 1)번은 절대 기본적으로 무조건 시행 하면서 + 동시에 2)번을 효율적으로 선택, 병용하면 가장 이상적 !

8. 진단 시 의학의 투자율을 정하라. 현대의학과 그 외 분야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라.
1) 만든 사람 ⇧ 보완대체 위주 (면역 등 자연치유)
2) 생긴 암 ⇩ 현대의학 위주(암세력 축소,소멸)

1) 내용- 1.물 2.공기 3.운동 4.휴식 5. 예술 6. 식이영양 7. 제독 8. 면역강화제 9. 환경,사회 10.정신적.영적치유
2) 내용- 수술 항암화학요법-표적 방사선- 사이버,감마,토모, 발리스,양성자 기타 고주파,냉동,광역동,초음파 등

9. 통합의학을 생각하라. 의학은 철저히 장점을 이용하라.

10. 항상 전인건강이라는 단어를 기억하라.

11. 환자중심의 의학은 꼭 지향해야 한다. 의료인의 역할을 존중하라.

12. 암과의 전쟁은 인내와 끈기를 가져라. 신앙생활과 마라톤 게임과 같다.

13. 같은 병기의 같은 암이라도 똑같은 암 경과를 밟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다양한 암 요인 (대사+혈액+면역+食原+心原+生活습관,환경등)
과한 햇빛, 전자파노출, 산업폐기물 독소, 기후환경병리학적스트레스, 주거지환경:수맥, 방사선
질병, 핵방사능, 살충제, 제초제, 오염된물, 염소나 불소처리물, 흡연, 호르몬치료, 면역저하약물 기생충, 암유발유전자, 자외선처리음식물, 음식첨가물, 영양결핍, 수은노출, 중금속치과치료, 방사선, 자율신경계부조, 바이러스 ,만성스트레스, 부정적감정, 갑상선기능저하, 유전소인,
장내독소-소화장애, 해독과정 이상, 유리활성기, 세포내저산소증, 세포내이상환경 등등

14. 4기가 말기는 절대 아니다. 통계에 연연하지 마라. 통계는 통계 일 뿐이다.

15. 면역세포치료는 아직 해결해야 할 난제가 매우 많으므로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16. 내가 연구하며 걸어온 고생길을 환우와 가족들이 다시 시작하지마라.(보완대체분야)

17. 엷은 귀를 조심하라 ! 주위에서 완치로 유혹하면 절대 사후지불제를 택하라.
암환자는 절대 “봉”이 아니다 ! 특히 건강보조식품을 심사숙고하라.

18. 세상에는 진짜 돌팔이도 있고 가짜 돌팔이? 도 있다.

19. 불치, 난치병보다 불치의 사람이 더 중요하다. 마음에서 지면 반은 진 것이다.

20. 정신적 건강은 눈에 안 보이지만 매우 중요하다. 용서를 시행하라!
스트레스는 가장 큰 적이다. (=마음 치유)

21.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면 버티지 말고 절대자(신,창조주,God)를 찾아라. (=영적 치유)

22. 사랑 받는 세포가 되라. 세포는 대화하며 뜻에 따른다. 나를 먼저 사랑해라.
감사 하는 자가 되라. 감사로 하루를 시작하고 감사로 끝내라. ♥사랑♥ ♥감사♥

23. 웃음치료를 적극 활용하라.

24. 정말 짧다면. ..하루를 10일~ 1달처럼 살아라. 사명을 가져라 !

25. Well being(QOL) + Well dying(=최고 아름다운 마지막 파티)을 이루라 *호스피스

26. 자연과 친해져라. 흙을 밟고 신선한 공기를 마셔라. 전기(전자기파)를 조심해라.

27. 잘 먹고, 잘 웃고, 잘 싸고, 잘 자면 그만큼 연장된다. 암 관련 인터넷, 모임을 조심하라.

28. 환자가 직접 돈을 만지지 말고 직접 너무 공부하지 말라. 그 외에도 할 일이 참 많다.

29. 내가 먹는 공기, 물, 음식이 나를 만드는 재료다. 되도록 기본은 지킬 필요가 있다.
시기나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는 식이(영양)요법을 하라. 도움이 되면 단식도 하라.

30. 모든 암환자는 다음의 10가지는 무조건 기본 필수사항으로 생각해야 한다.
     경우에 따라 1일 계획표 를 세우는것도 도움이 된다.
     1. 물 2. 공기(음이온,복식호흡,햇빛) 3. 운동 4. 휴식 5. 예술(음악,웃음,미술)
     6. 영양 7. 제독 8. 면역강화제 9. 환경,사회(수맥,전자파) 10.정신적.영적치유

*** 며칠전 TV에서 국립암센타 L박사께서 암 절대 안걸리는 방법이 있다고 하더군요.
" 암 진단 받기 전에, 걸리기 전에 죽으면 된다" ㅎㅎㅎ...맞기도 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고 이주일님, 박광정님, 장현님, 이영훈님 등등 연예계도 암이 강타하고 투병중인 분도 여러분이더군요...
이 내용을 풀어서 쓴글은 현재 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나중에 나오면 필요하신분들에게 드릴께유~~~
-lifenpower.co.kr -

왕초보를 위한 등산특강 - 걷기와 스틱 사용법 건강ㆍ질병ㆍ암

[왕초보를 위한 등산특강 |걷기와 스틱 사용법]

보폭과 속도를 줄이고 낮은 데를 밟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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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산]패션그룹 형지 박성배 비서실장(가운데)과 노스케이프 디자인실 안혜진 주임이 윤치술 교장으로부터 보행법을 배우고 있다.

초보자들은 등산 한 번 다녀오면 며칠을 근육통으로 고생하곤 한다. 평소 안 쓰던 근육을 써서 그런 탓도 있지만 잘못된 보행법 탓이 크다. 도시의 평지 걷듯 산을 걸으니 힘든 것이다. 자동차로 비유하자면 기어변속 문제다. 설악산을 간다. 한계삼거리에서 5단 기어로 주행하다 옥녀탕을 지나면 언덕과 커브길이 나온다. 기어 변속을 해야 한다. 4단으로, 다시 3단으로 변속해야 한다. 장수대를 거쳐 본격적인 오르막이 시작되면 2단으로 바꿔야 한다. 만일 4단으로 계속 오른다면 어떻게 될까? 시동이 꺼질 것이다.

언덕을 오를 때 자동차도 기어변속을 하는데 우리는 어떤가? 계속 5단이고 4단이다. 결국 자동차처럼 시동이 꺼진다. 체력이 급격히 고갈된다는 것이다. 시동 꺼진 자동차는 바로 시동을 걸고 가면 된다. 그런데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나? 특히 중년 이후의 사람은 바로 걷기 힘들다. 에너지를 바로 끌어올리기가 어려운 것이다. 이때부터 고통의 산행이 시작된다. 이 고통을 많은 사람들은 그러려니 하며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산행을 자주하면 점점 좋아질 것이라 착각한다. 산행은 단순 노동이 아니다. 무턱대고 오래 한다고 해서 결코 달인이 되지 않는다. 산에서는 산에 맞는 보행법을 알아야 한다.

세 가지 원칙을 지켜라


산에서의 걷는 법은 세 가지 원칙만 명심하면 된다. 첫째 '보폭을 줄인다', 둘째 '속도를 줄인다', 셋째 '낮은 데를 밟아라'이다. 산길은 평지가 아니라 비탈이다. 따라서 평상시 보폭과 속도로 걸으면 체력 소모가 심하고 숨이 차게 마련이다. 따라서 산길을 오를 때는 평상시보다 보폭을 다소 좁히는 것이 좋다. 보폭을 좁혀 걸음수를 늘리면 경사각을 줄일 수 있고 체력 소모가 줄어들며 호흡 조절에 도움이 된다.

속도가 빠르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자신의 신체조건과 체력에 맞는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 일행과 속도를 맞추기 위해 자신의 체력에 맞지 않는 속도로 걷다 보면 쉽게 지치고 주변 경관에 눈 돌릴 여유를 갖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자신의 체력에 맞는 페이스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르막을 갈 때 가급적 낮은 데를 밟으며 차곡차곡 올라야 체력 소모도 줄이고 근육이 무리하는 걸 예방할 수 있다. 반대로 내리막을 갈 때는 가급적 높은 데를 밟으며 짧은 보폭으로 내려가야 한다. 특히 내리막에서는 체중의 두 배에 달하는 충격이 무릎과 발목 관절에 가해지게 된다. 내리막에서 딛는 발의 디딤 폭이 클수록, 즉 내리막에서 낮은 데를 밟을수록 무릎과 발목에 가해지는 하중이 크다. 오르막에선 낮은 데를, 내리막에선 높은 데를 밟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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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산](좌)나쁜 오르막 보행법 높은 데를 디디며 빨리 올라가려고 하면 금세 지치게 된다. (우)바른 오르막 보행법 보폭을 줄여 낮은 데를 밟으며 가야 몸에도 무리가 없고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다.

내리막길은 빨리 내려갈 자신 있다는 사람들이 많다. 이 역시 자동차를 예로 들자. 지리산 성삼재에서 아래쪽인 정령치로 기어를 중립으로 하고 계속 브레이크를 밟으며 내려간다면 브레이크가 금방 마모되어 결국 파열될 수 있다. 이는 큰 사고로 이어진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방법으로 하산 시 아래로 내달린다. 오르막길은 중력을 거스르기 때문에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지만, 내리막길은 중력에 의해 내려가고 관성의 법칙에 의해 가속이 붙어 오를 때만큼 힘을 많이 쓰지 않아도 빠르게 내려설 수 있다.

내리막에서는 균형과 속도 제어가 중요


많은 사람들이 아래로 내려갈 때는 기어를 중립으로 하는 것마냥 힘을 주지 않고 빠르게 내려가게 된다. 이때 가속이 붙은 몸을 제어하려다 보니 무릎관절에 많은 부하가 걸리게 된다. 오르막에서는 에너지의 효율적인 사용이 관건이라면, 내리막길은 균형과 속도제어가 중요하다. 안정된 자세로 천천히, 여유 있게, 자주 쉬며 내려가야 한다. 남들보다 30분 일찍 하산하려다 관절이 망가져 나이 들어 산 근처에도 못 가는 수가 있다. 우리 몸은 강철이 아니므로 건강할 때 과신 말고 지켜줘야 한다.

무릎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오를 때보다 내려갈 때 휴식시간을 늘리는 게 좋다. 하산할 때는 다리가 풀릴 가능성이 있으며 산행이 끝났다는 성취감에 긴장을 늦추기 쉽다. 따라서 오를 때보다 다소 여유 있게 걷는 게 좋다. 또 등산화 끈을 꽉 조여 묶어 신발 안에서 발끝이 앞으로 밀리지 않게 한다. 발끝은 땅을 더듬듯 낮추고 발바닥 전체로 밟아 안정적으로 내려놓는다. 보폭은 짧게, 발은 천천히 옮겨야 한다.

윤치술 교장은 초보자들에게 "보폭을 줄이고 자기 페이스를 찾아라. 누구를 쫓아가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려라"고 말한다. 그는 산에서의 팔자걸음은 체력 소모가 큰 걸음걸이라고 한다. 발끝을 십일자로 두고 걸어야 진행 방향으로 힘을 모을 수 있다. 팔자걸음은 진행방향으로 에너지를 집중시키지 못하고 무게중심이 좌우로 흔들리며 걷는 걸음이다. 쓸데없이 에너지를 소모하며 걷는 걸음이라 산에서 쉽게 지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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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산](좌)나쁜 내리막 보행법 빠르게 큰 걸음으로 걸으면 자기 체중의 두 배에 달하는 하중이 무릎과 관절에 집중되어 몸에 무리가 갈 수 있다. (우)바른 내리막 보행법 속도를 줄여 보폭을 짧게 끊어 걸어야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팔자걸음은 무릎관절에 안 좋은 것은 물론 허리통증으로도 이어진다. 엉덩이 관절이 굳어져 골반이 아래로 당겨지면서 허리뼈를 C자가 아닌 일자로 만든다. 일자허리는 허리 주변 근육의 긴장도를 높이고 과도한 하중을 허리디스크로 전달한다. 지속되면 허리디스크 탈출증과 척추관 협착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보기 좋은 걸음걸이가 건강에도 좋다.

가장 이상적인 걸음은 일자걸음이다. 진행 방향으로 하나의 선을 긋는다면 발이 그 선만 밟고 걷는 보행법이다. 모델 워킹처럼 발을 몸 가운데로 모아주며 걷는 방법이다. 진행 방향으로 하나의 선을 이루며 가장 적은 에너지로 가장 큰 힘을 낼 수 있는 걸음이다. 발끝과 무릎과 명치가 몸 가운데에서 수직이 되며, 몸을 앞으로 살짝 기울여 걸어야 무게중심을 효율적으로 옮길 수 있다. 그러나 불규칙적인 장애물이 많은 산에서 계속 일자걸음을 고수한다는 건 쉽지 않다. 이때 균형을 잡아주는 보조 장비가 스틱이다.

오르막에서 잠시 쉴 때는 걸어온 뒤를 돌아보며 다리를 쭉 펴고 서서 쉬는 게 좋다. 진행 반대방향이라 근육도 이완되고 걸어온 곳을 되돌아볼 수 있어 심리적으로도 도움이 된다. 반대로 내리막에서는 오르막을 보며 다리를 쭉 뻗어 쉬면 근육이 이완된다.

가파른 암릉길이나 슬랩을 오를 때는 까치발을 들어 발바닥의 앞부분, 즉 발가락과 앞꿈치로 디뎌야 마찰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 반대로 내리막길에서는 발바닥 전체로 디뎌야 마찰력이 높아진다. 암릉 구간에서 보행 시에는 앞 사람과 안전거리를 충분히 둬야 한다. 바위에 집중하다 앞사람의 스틱에 다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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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산](왼쪽부터) 팔자걸음 무게 중심이 진행방향인 선에서 좌우로 요동치며 나아가는 보행법이라 에너지 소비가 크다. 십일자걸음 진행 방향으로 에너지를 모을 수 있는 바른 보행법이다. 일자걸음 진행 방향인 선에 발을 일치시키며 걷는, 무게 중심을 한 선에 집중시킬 수 있는 효율적인 보행법이다.

양손에 스틱을 쥐고 산행하면 배낭의 하중을 분산시키고 추진력을 얻을 수 있으며, 불규칙적인 산악지형에서 균형을 잡는 데도 도움이 된다. 그래서 종주산행 시 스틱을 사용하면 최대 30%의 체력을 보존할 수 있다. 스틱은 이제 산에서 필수 장비가 되었다. 이에 맞춰 장비도 변했다. 더 가볍고 강한 소재로 바뀌었고 돌려서 잠그는 방식 외에 풀릴 염려가 없는 플릭락(FlickLock) 스틱, 접이식 스틱 등이 개발되었다. 과거에는 3단 스틱을 많이 썼으나 최근에는 접었을 때 더 짧게 줄어드는 4단 스틱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한국 지형 노르딕워킹 잘 맞지 않아

윤치술 교장은 마더스틱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스틱 사용법을 따로 가르칠 정도로 바른 스틱 사용에 열성이다. 그는 스틱을 눕혀 지면을 밀어 추진력을 얻는 노르딕워킹은 한국 실정에 잘맞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장애물 적고 평원이 많은 유럽지형과 달리 한국은 급경사와 계단이 많아 우리 환경에 적합한 사용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자연스러운 스틱 보행법을 착안한 것이 마더스틱(Mother Stick)이다.

마더스틱이란 '스틱을 제대로 사용하여 어머니의 품속으로 들어가는 듯이 편안하고 여유 있는 산행을 즐기자'는 뜻에서 이름을 붙였다. 이 보행법이 완전히 새로운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기존의 스틱 사용법과는 적지 않은 차이가 있다.

마더스틱 보행법의 핵심은 체중을 최대한 스틱에 옮겨 신체에 걸리는 부하를 줄이는 것이다. 오르막이든 내리막이든 스틱에 체중을 싣고 걷도록 했다. 또한 마더스틱법은 발을 놓는 형태를 체력 소모를 줄일 수 있게 효율적으로 유지하는 부분에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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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산]일자형 삼단스틱 1 손잡이 혹은 그립(grip). 일자형 그립이 유용하며 코르크, 에바스펀지 등 그립감이 좋고 부드러운 소재를 많이 사용한다. 2 손잡이 끈 혹은 손목 스트랩(strap). 손잡이 끈에 손목을 걸어 스틱을 꽉 잡지 않아도 편안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근에는 끈에도 쿠션폼을 적용해 장시간 사용해도 손목에 무리가 덜 가도록 적용했다. 3 1단 폴. 알루미늄, 듀랄루민, 카본 등의 가볍고 튼튼한 소재를 사용하고 있다. 4 잠금장치 혹은 스토퍼. 스틱을 돌리면 잠기도록 되어 있다. 5 2단 폴. 6 3단 폴. 7 바스켓(basket). 스틱이 돌 사이나 흙 혹은 눈 속으로 들어가는 걸 막아준다. 제조사가 달라도 바스켓은 호환되는 경우가 많다. 8 스틱 촉. 단단한 소재를 사용해 잘 닳지 않도록 했으며 제조사에 문의하면 교체 가능하다. 산행이 끝난 후에는 반드시 고무캡으로 막아 안전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스틱을 축으로 삼아 오를 때는 스틱에 몸을 기대고, 추진력을 얻고자 뒤로 밀어 주는 것이다. 그러나 내리막길에서는 에너지가 없어도 내려갈 수 있다. 중력에 끌려 밑으로 내려가며 관성에 의해 속도가 붙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리막에서 속도를 내면 관절 손상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내리막길에서는 스틱을 항상 무릎 앞에 두고 브레이크로 삼아 이용한다. 속도를 제어하고, 무릎관절에 걸리는 하중을 스틱이 대신 받아주는 원리다.

스틱 뽑는 법과 잡는 법


스틱의 촉이 땅을 향하도록 하여 단계별로 분리해 잠근다. 눈금이 표시되어 있어 길이를 조절할 수 있다. 이때 자기 키에서 30~40cm를 뺀 값에 눈금을 맞춰 잠그면 이상적이다. 오르막일 경우 스틱이 짧아야 운행하기 수월하므로 40~50cm를 뺀 값에 눈금을 맞추는 것이 좋다. 산에 다니다보면 스틱의 눈금이 지워지는 경우가 있으므로 몸에 맞는 길이에 맞춰 눈금 부위에 살짝 표시해 두는 것이 좋다. 눈금에는 스톱선이 있는데 이 선을 넘어서 고정하게 되면 부러지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틱을 잠글 때는 살짝만 돌려도 스토퍼가 잠기게 되어 있으므로 무리하게 힘을 줘선 안 된다. 스틱을 완전히 편 다음엔 손잡이 끈 조절을 한다. 손을 끈 밑에서 넣어 손잡이를 살짝 잡은 다음, 나머지 손으로 아래 끈을 잡아당겨 길이를 조절하면 된다. 이때 수평으로 잡아당겨야 끈 조절이 가능하다. 끈 조절이 끝나면 마지막으로 촉 마개를 뺀다. 촉 마개는 평상시엔 항상 막고 다녀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콘크리트나 데크 등이 깔린 걷기길이나 공원에서는 촉 마개를 막고 사용해야 촉이 닳는 것을 방지하고 데크 등의 시설을 보호할 수 있다. 산행 시에는 스틱 손잡이를 꽉 잡지 말고 날달걀 쥐듯 가볍게 감싸야 한다. 손잡이 위쪽 턱에 엄지와 검지를 동그랗게 말아 걸리게 한다.

윤 교장은 스틱을 너무 과신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스틱은 보조수단일 뿐이므로 내리막에서 체중을 100% 싣는 동작은 위험하다는 것이다. 올라갈 때는 균형을 잡아주고 추진력을 주며 내려 갈 때는 가속이 붙는 걸 제어하고 무릎에 집중되는 하중을 분산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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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산]다양한 바스켓 종류. 도시의 공원 같은 곳에서는 바스켓 없이 촉마개만 끼워 사용한다. 큰 바스켓은 눈길에서 유용하다.

산행 전
스트레칭 동작


종아리 근육을 펴주는 자세

1

종아리 근육과 아킬레스건을 이완시켜 주는 자세다. 산행 시 가장 많이 쓰이는 근육으로 반동을 주지 않고 뒷굽을 밑으로 서서히 내려 멈춘 상태로 15~3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한다.

허벅지 앞 근육을 풀어주는 자세

2

허벅지 앞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풀어주는 동작이다. 손으로 발목을 뒤로 잡고 당겨준다. 스틱으로 균형을 잡고 이 자세를 15~30초 정도 지속한다.

허벅지 뒤 근육을 풀어주는 자세

3

허벅지 뒤 근육인 햄스트링을 풀어주는 동작이다. 양손으로 다리를 가슴 쪽으로 최대한 당겨준다. 15~30초 정도 지속하면 허벅지 뒤 근육과 엉덩이, 허리 근육까지 이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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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산]1 스틱을 적절한 높이로 잠근다. 2 한 손으로 스틱을 잡고 한 손으로 아래끈을 당겨 손잡이 끈 길이를 조절한다. 3 올바른 손잡이 끈 착용의 예.

다리 뒤 근육 전체를 풀어주는 자세

4

다리 뒤 근육인 아킬레스건과 햄스트링 모두를 풀어주는 동작이다. 손은 허리에 두고 앞굽이 자세를 취한다. 이때 뒷다리를 굽히지 말고 펴주며 뒷발바닥을 들지 않고 땅에 밀착시켜 근육이 펴지도록 한다. 이 상태로 15~30초 정도 반동을 주지 않고 정지한다. 양발을 번갈아 가며 한다.

5

다리 뒤 근육을 강하게 풀어주는 동작이다. 양손은 앞발 무릎에 두고 뒷발을 길게 뺀다. 뒷발을 쫙 펴줌으로써 근육이 더 강하게 펴지도록 한다. 반동을 주지 않고 15~30초 정도 자세를 취한다. 양발을 번갈아 한다.

6

다리 뒤 근육을 더 강하게 풀어주는 동작이다. 발을 교차시켜 꼬고 허리를 숙인다. 이때 발을 쫙 펴줌으로써 근육이 더 강하게 펴지도록 한다. 반동을 주지 않고 15~30초 정도 자세를 취한다. 양쪽 발을 번갈아 한다.

평지와 오르막에서 마더스틱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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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산]4 스틱을 잡았을 때 팔꿈치가 직각을 이루는 정도의 길이가 좋다. 5 오르막을 오를 때 스틱을 너무 멀리 짚으면 균형을 잡는 데 힘이 많이 소모된다. 6 오르막을 오를 때는 스틱을 디딤 발 옆에 두고 올라야 효율적이다.

1

발의 모양은 가능한 일직선상에 놓고 보폭을 줄이며 걸음을 뗀다. 팔자걸음이나 동작이 큰 걸음은 에너지를 많이 쓰므로 몸동작을 최소화해 걷는다.

2

상체는 약간 앞으로 숙인다. 이 때 머리가 숙여져야 한다.

3

스틱은 어깨보다 약간 넒은 위치에 찍는다.

4

스틱을 앞으로 던질 때, 손목을 약간 숙이고 팔목을 들면서 살짝 앞으로 밀어준다. 오르막 경사에 따라 스틱에 힘을 주는 강도가 다르지만, 스틱을 손으로만 미는 것이 아니라 상체를 앞으로 숙여 몸을 스틱에 약간 기댄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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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산]

내리막에서 마더스틱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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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막 경사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발의 모양은 11자로 약간 벌리고 보폭을 줄이며 걸음을 뗀다. 이때 1자 걸음은 균형을 잡는 데 불리하고 가속도가 붙기 때문에 불리하다.

2

상체는 약간 앞으로 숙이는데, 이 때 머리가 약간 숙여져야 한다.

3

스틱은 어깨보다 약간 넓은 위치에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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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산]

4

스틱을 앞으로 던질 때, 손목을 약간 숙이고 팔목을 들면서 살짝 앞으로 밀어준다. 내리막 경사에 따라 스틱에 힘을 주는 강도가 다르지만, 스틱을 손으로만 밀기보다 상체를 앞으로 숙여 몸을 스틱에 약간 기댄다는 느낌을 받는 것이 좋다. 몸이 스틱을 지나치게 되면 무릎에 하중이 걸리므로 꼭 스틱을 몸 앞에 둬야 한다.

[인터뷰]

"바른 트레킹으로 산은 행복한 곳임을 알려주고 싶어"
한국트레킹학교장 윤치술


윤치술(54) 교장은 산에서의 보행법과 스틱 사용법 등 트레킹만 전문적으로 강의해 왔다. 그는 초보자들뿐만 아니라 기존 등산객들과 클라이머들 대부분이 옷만 화려하지 모두 왕초보나 다름없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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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산]

"지리산 장터목이나 설악산 중청대피소에 가면 밤에 파스 냄새가 진동해서 잠을 못 잘 정도예요. 바르게 걸었다면 근육통이 있을 수 없죠. 등산을 좋아하지만 제대로 못하니까 즐거운 마음이 안 들고 산행이 힘든 거예요. 배워야 즐길 수 있어요."

그는 고어코리아와 밀레 같은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트레킹 강사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마더스틱아카데미와 한국트레킹학교라는 사설 교육기관을 운영 중이다. 더불어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와 글로벌평생캠퍼스, 강원대 평생교육원에서 트레킹을 정규 과목으로 가르치고 있다.

그는 열정적으로 수강생들을 가르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열정이 지나쳐 얻은 별명이 '까칠이'다. 가르쳐준 대로 하지 않으면 가차 없이 잔소리가 이어지기 때문이다. 그는 수강생들에게 채찍과 당근을 함께 쓴다. 산행 중 쉬는 시간이면 우크렐레와 하모니카로 수준급의 노래를 불러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현대인들의 스트레스와 상처를 치료하는 가장 좋은 약이 트레킹입니다. 산에서 걷고 노래하는 것도 치료요법으로 잃어버린 감성을 찾는 과정입니다. 산은 달리기 경주를 하는 곳이 아닙니다. 바른 트레킹으로 산은 편안하고 행복한 곳이란 걸 알려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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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산]

- 출처 : 월간 산, 2012.11.26, 글 : 윤치술 한국트레킹학교장

손톱이 알려주는 건강상태 7가지 건강ㆍ질병ㆍ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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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부러질 때, 색깔이 노랄 때…


손톱을 보면 그 사람이 얼마나 단정한지,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쓰는지와 패션 감각이 있는지 알 수 있다. 하지만 의학적 견지에서 손톱은 최근 6개월 간 당신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지표다.

손톱은 피부의 일부다. 피부의 각질층과 마찬가지로 손톱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손톱을 통해 건강 상태는 물론 피부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을 알아 낼 수도 있다. 미국의 건강정보잡지인 '프리벤션(Prevention)'은 최근 기사에서 '손톱이 알려주는 당신의 건강 상태 7가지'를 소개했다.

1.잘 부러지거나 갈라질 때=노화와 관련이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에게 많고 나이가 들수록 부스러지기 쉽다.
매니큐어나 아크릴산, 젤을 너무 많이 발라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다. 몇 주 쉬면서 손톱 크림을 발라 수분을 공급해야 한다.

2.색깔이 노랄 때=손톱 무좀이나 건선 혹은 담배 얼룩이 원인일 수 있다. 단순한 얼룩이라면 틀리 세척제에 담궈 씻어내면 되지만 무좀이나 건선이라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3.흰 반점이 생겼을 때=뭔가에 부딪쳐 생긴 외상이거나 손톱 바닥의 혈관 변화로 하얗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손톱이 자라면서 사라지지 않으면 무좀균 감염일 수 있음으로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야 한다.

4.검은색 세로 줄무늬가 있을 때=피부가 검은 사람들 가운데 이런 유색의 세로 줄무늬가 잘 나타난다. 이는 손톱 바닥에 생긴 양성의 검은 점이다. 그러나 새롭게 변화된 줄무늬가 생기면 피부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악성 흑색종인지 진단을 받아야 한다.

5.가운데가 둥글게 파였을 때=한, 두 방울의 물을 손톱 중앙 부분에 떨어뜨려 보면 알 수 있다. 이는 몸에 철분이 부족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종종 심장병이나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원인인 경우도 있다.

6.가로로 파인 곳이 있을 때=차 문에 손톱을 낀다든지 하는 외상으로 생길 수 있다. 그러나 혹시 '보우 선(Beau's line)'일 경우 당뇨병이나 순환기 질환이나 폐렴이나 볼거리 같은 열병과 관련 있을 수 있다.

7.촛농이 흘러내린 것 같은 형상이 생겼을 때=호르몬이 변했거나 갑상선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당뇨병이 있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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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글 부부ㆍ행복

사랑하는 당신에게 드리는 글

                        -김현태-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얼굴만 떠올려도 좋은사람
이름만 들어도 느낌이 오는사람
아침내내 그렇게 그립다가도
언덕끝에 달님이 걸린 그런 밤이 되면
또다시 그리운 사람

내 모든걸 다 주고 싶도록
간절히 보고픈 사람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을 알고부터
특별할 것 없는 일상에 행복이라는 단어가
작은 파문으로 일렁이기 시작합니다

길을 가다가 혹여 하는 마음에
자꾸만 뒤를 돌아보게 되고
매일 오가다 만나는 집잃은 고양이들도
오늘따라 유난히 귀여워 보이고
지하철역에 있는 대형 어항속의 금붕어도
이제 외로워 보이지 않습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그 그리움이 사랑으로 자라고
그 사랑이 다시
사람과 사람간의 좋은 인연으로 이어질 때
이것이 이것이야 말로 힘겹고 괴로운 삶이라도
우리가 참고 견디는 이유였음을

그리하여 세상에 숨겨진
아름다운 것들을 발견하고 가꾸는 것이
또 하나의 큰 사랑임을 알았습니다

http://cafe.daum.net/town8399

국민은행,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 검토 착수 ITㆍe-Biz

국민은행,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 검토 착수
‘주전산기 기종 검토’ TFT 신설…실현가능성 50% 수준, IBM 긴장

총 21만 5000밉스(Mips) 사용이라는 전 세계 메인프레임 최대 용량을 보유중인 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이 다운사이징을 염두에 둔 전략마련에 나섰다.

다만, 이번 다운사이징 검토가 ‘실제로 이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많은 논란이 예상된다.

은행측은 IBM과 협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 초 다운사이징 본 사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일 국민은행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3일자로 IT기획부 산하에 ‘주전산기 기종 검토’ TFT를 신설하고, 현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을 전제로 한 본격적인 실무검토에 착수했다.

‘주전산기 기종 검토’TFT는 현행 운영중인 메인프레임의 기종 변경 또는 슬림화를 전제로, ▲업무영향도 분석 ▲기술적 문제점 분석 ▲비용구조 검토 등 업무를 맡게 된다.

◆2010년 차세대 가동, 국민은행에 무슨 일이? = 국민은행은 지난 2010년 2월 현행 차세대시스템을 가동, 운영중이다.

사업 완료 시점이 2010년이지만, 메인프레임 기종을 선정한 시점은 2007년, 계약을 체결한 시점은 2008년 5월이다.

계약은 7년간 다년계약에 총 1700억원 규모였다.

이에 앞서 2007년 국민은행은 HP 오픈시스템과 IBM 메인프레임에 대해 각각 한국과 미국에서 BMT를 실시한다.

IBM은 당시 커트라인 초당 7500Tps를 넘어, 1만 4252 TPS(대량배치의 경우, 2억 1000만 레코드)를 처리하면서 HP에 비해 기술적 우위에 서게 된다.

당시 국민은행 송갑조 전 CIO는 BMT 과정에서 미국을 전격 방문한다.

명목상, 송갑조 부행장이 미국 시민권자인데다, BMT 지원을 위해 미국 체류중인 국민은행 직원 격려 차원이었다.

그러나, 송 부행장의 의중은 다른데 있었다. 미국 IBM 본사와 직접 협상을 통해 은행이 필요한 메인프레임 용량을 담판 짓고, OIO 계약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은밀한 접촉에 나서게 된다.

그 성과로 국민은행은 현재까지도 전 세계 최대 규모라는 총 21만 5000밉스를 확보, 운영중이다.

문제는 2010년 6월.

메인프레임 기반 계정계 재구축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완료했지만, 같은해 6월 초유의 전산장애가 발생한다.

‘안정성’만 놓고, 주전산기, 백업, DR 등 거의 모든 시스템을 메인프레임으로 구성했지만, 3~4시간 장애로 국민은행은 ‘장애은행’ 오명을 벗지 못했다.

특히, 그 이후 약 2년간 국민은행과 IBM은 ‘장애원인’을 놓고 공방을 벌이다 2010년 12월 미국 본사 메인프레임 담당 총괄부사장(Vice President)이 국민은행을 방문, 2011년에 논란에 종지부를 찍게 된다.

공방기간이나 처리 과정에서 말해주듯 한국IBM은 제 역할을 못하고, 처음 계약을 체결할 때와 비슷한 미국 본사가 나서는 웃지 못할 상황을 맞게 된다.

국민은행이 한국IBM이나 메인프레임에 대해 ‘더 이상 신뢰하지 않게 된’ 배경도 여기서 나온다.

여기에 덧붙여, 우리은행이 올초 1200억대 다운사이징 예산을 반영하면서, 은행권 메인프레임 다운사이징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게 된다.

◆자칫 연간 1000억대 지불, 부담스러워진 OIO = 지난 2008년 OIO를 체결하면서, 한국IBM과 국민은행 사이에는 파격적인 7년간 1700억원의 계약이 이뤄진다.

OIO(Open Infrastructure Offering)는 IBM의 모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하나의 창구를 통해 제공받는 것으로 IT부문의 복잡성과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국민은행과 IBM 사이에서 맺은 이 계약 만료 시점은 오는 2015년 5월.

은행측은 “현재 할인율을 적용하면 연간 300억, 적용하지 않을 경우 자칫 2015년 이후 IBM에게 연간 1000억에 달하는 막대한 OIO 계약을 체결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위기감이 몰려오기 시작했다. 정확한 할인율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오는 2013년 2~3월까지 2015년 이후 OIO계약에 대해 한국IBM과 협상을 벌이고, 그 협상이 결렬될 경우, 전격 다운사이징을 결정하고 약 2년여의 본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소위 IBM에게 수천억의 OIO계약을 체결하느니 아예 시스템을 교체하겠다는 게 은행측 생각이다.


◆‘데이터 컨버전’ 어렵지 않다 =
전문가들은 현재 기술적인 측면에서, 국민은행 규모라고 해도 다운사이징이 어렵지는 않다는 입장이다.

금융IT 한 전문가는 “국민은행의 경우, 다른 애플리케이션은 2010년 상당부분 개선이 이뤄진 상황”이라며 “다운사이징의 주요 포인트는 뱅스 프레임워크 오픈형태로 변경, 업무시스템 오픈형 개선 등 주안점이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은행의 협조가 원만히 이뤄진다면, 1년에서 1년 6개월 가량을 투자하면, 다운사이징 프로젝트 완료는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늘어나는 쟁점 = 업계에서 다운사이징 실현 가능성이 50%라고 보는 시각은 몇 가지로 정리된다.

우선, 현행 국민은행에 내부에 팽배한 메인프레임 선호도이다.

‘차세대를 완료한 지 불과 2~3년여 시점의 시의적 적절성’에 대한 외부논란도 예상된다.

아울러 오라클 쟁점이다. 탈 IBM을 선언하고 자칫 오라클에 발목이 잡힐 가능성이다.

안정성도 지속 논란을 몰고 올 가능성이 있다. 2010년 장애를 일으키기는 했지만, 메인프레임 안정성은 여전히 오픈 계열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 밖에도 최근 은행권 자바 프레임워크 분위기를 반영, 보다 치밀한 계획과 전략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반면, 자칫 연간 1000억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OIO 비용을 어떻게 감당할 것인가라는 쟁점도 나온다. 3년 기준 3000억원이라면, ‘시스템을 다운사이징 하는 게 낫다’는게 은행측 반대논리다.

아울러 그 가격이면, 오라클에 대한 부담도 없다는 시각이다. 최근 은행권 추세대로라면, OLTP 업무에 오라클을 구성하지만, 주변업무는 국산 DBMS를 배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안정성이나 보안성 역시 2010년 은행 장애, 2011년 현대캐피탈 DBMS 해킹 등으로 메인프레임의 명성도 무색해진지 오래됐다.

국민은행은 ‘주전산기 기종검토’ TFT를 이같은 쟁점 해소 및 정리 차원에서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우리은행이 사실상 5년 다년계약으로 메인프레임 유지로 가닥을 잡은 상황에서, 국민은행의 행보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http://www.bikorea.net/ 2012.9.2 <김동기 기자>kdk@bi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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